라스베가스 윈호텔 브런치 카페 Urth Caffé 어스카페, 부담 없이 쉬어가기 좋은 곳

라스베가스를 여행하다 보면 하루 종일 호텔과 호텔 사이를 걷게 된다. 스트립 거리의 호텔들은 겉으로 보면 가까워 보여도 실제로 걸어보면 생각보다 넓고, 카지노와 쇼핑몰을 지나 이동하다 보면 잠깐 앉아 쉬고 싶은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그럴 때 부담 없...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를 여행하다 보면 하루 종일 호텔과 호텔 사이를 걷게 된다. 스트립 거리의 호텔들은 겉으로 보면 가까워 보여도 실제로 걸어보면 생각보다 넓고, 카지노와 쇼핑몰을 지나 이동하다 보면 잠깐 앉아 쉬고 싶은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그럴 때 부담 없이 들어가기 좋은 곳이 바로 윈 라스베가스 Wynn Las Vegas 안에 있는 어스카페 Urth Caffé다.
윈호텔은 라스베가스에서도 고급 호텔로 손꼽히는 곳이다. 로비와 복도, 쇼핑 아케이드까지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호텔 안 카페라 가격이 꽤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고, 식사와 커피를 함께 해결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었다. 특히 라스베가스 여행 중 호텔 안에서 잠시 쉬어갈 장소를 찾는다면 기억해둘 만하다.



윈호텔 안에서 찾은 접근성 좋은 브런치 카페

어스카페는 윈호텔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하기 편하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걷다가 윈호텔이나 앙코르 Encore 쪽을 구경하는 일정이라면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다. 호텔 내부에 들어서면 고급 브랜드 매장과 넓은 복도가 이어지는데, 그 사이를 걷다 보면 카페 공간이 나온다.
윈호텔은 전체적으로 실내 동선이 잘 정리되어 있다. 카지노 분위기가 강한 호텔도 많은데, 이곳은 쇼핑몰과 갤러리 같은 느낌이 섞여 있어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빨간 카펫이 깔린 복도와 유리 천장, 조형물이 어우러져 카페에 가는 길 자체도 하나의 구경거리가 된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커피 한 잔을 마시려고 해도 줄이 길거나 자리 잡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곳은 호텔 안에 있으면서도 비교적 편하게 앉아 쉬기 좋았다. 물론 시간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문 당시에는 여행 중 잠깐 숨을 고르기 좋은 분위기였다.

화려한 윈호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공간

윈호텔은 단순히 숙박만 하는 공간이라기보다 실내 장식과 쇼핑, 레스토랑을 함께 즐기는 복합 공간에 가깝다. 어스카페 주변도 그런 분위기가 잘 이어진다. 카페 앞쪽에는 알록달록한 튤립 조형물이 놓여 있고, 고급 브랜드 매장들이 이어져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각자 확실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벨라지오 Bellagio가 분수와 정원으로 기억된다면, 윈호텔은 세련된 색감과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이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어스카페도 그냥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라기보다, 윈호텔의 분위기 안에서 잠시 머무는 느낌이 강하다.
여행하다 보면 꼭 유명 레스토랑을 예약하지 않아도 이런 호텔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라스베가스 특유의 화려한 실내 분위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의 한 장면이 된다.

부담 없는 식사와 커피가 가능한 곳

어스카페는 커피만 마시는 곳이라기보다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한 카페다. 방문 당시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는데, 라스베가스 호텔 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택이었다. 고급 레스토랑처럼 격식을 차려야 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여행 중 편하게 앉아 브런치나 가벼운 점심을 먹기 좋은 느낌이었다.
특히 라스베가스에서는 식비가 꽤 빠르게 올라간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세금과 팁까지 더해져 예상보다 금액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하루 일정 중 한 끼 정도는 이런 카페에서 가볍게 해결하는 것도 현실적인 여행 방법이다.
커피는 진하고 깔끔한 편이었고, 샌드위치는 한 끼로 먹기에 무난했다. 여행 중에는 맛도 중요하지만, 앉을 수 있는 자리와 편한 분위기도 중요하다. 많이 걷고 지친 상태에서는 너무 복잡한 식당보다 이런 카페가 오히려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셀프 코너에는 물과 소스, 잼 등이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것을 직접 가져다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런 작은 부분이 여행자에게는 꽤 편하게 느껴진다. 낯선 도시에서 주문 방식이 복잡하거나 직원 눈치를 봐야 하는 곳보다,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더 좋을 때가 있다.

라스베가스 여행 동선에 넣기 좋은 이유

어스카페는 윈호텔을 구경하는 일정과 함께 넣으면 좋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북쪽으로 올라가 윈호텔, 앙코르, 패션쇼몰 Fashion Show Mall 등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잡으면 동선이 자연스럽다.
특히 더운 계절 라스베가스 여행에서는 실내에서 쉬어가는 시간이 중요하다. 낮에는 기온이 높아 야외 이동이 쉽지 않고, 호텔 안을 연결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윈호텔 안 어스카페는 그런 면에서 잠깐 앉아 체력을 회복하기 좋은 장소다.
방문 당시 기준으로 카페 운영시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져 브런치나 가벼운 저녁 전 휴식 장소로 활용하기 좋았다. 다만 라스베가스 호텔 내 매장 운영시간은 시즌이나 요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는 Wynn Las Vegas 공식 안내나 지도 앱에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라스베가스 여행에서 윈호텔 어스카페 Urth Caffé는 일부러 멀리 찾아갈 정도의 특별한 맛집이라기보다는, 윈호텔을 둘러보는 길에 편하게 들르기 좋은 카페다. 하지만 바로 그 점이 장점이다. 라스베가스에서는 너무 비싸거나 너무 복잡한 곳보다, 적당히 고급스럽고 적당히 편한 공간이 더 반갑게 느껴질 때가 있다.
윈호텔의 화려한 분위기를 즐기면서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함께할 수 있고, 스트립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라스베가스에서 부담 없는 브런치 카페, 윈호텔 안에서 앉아 쉴 수 있는 곳, 또는 접근성 좋은 호텔 카페를 찾는다면 어스카페를 일정에 넣어봐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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