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그랜드캐년이나 요세미티는 익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미국에 오래 살면서도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을 꼽으라면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약 2~3시간 거리. 거대한 바위와 독특한 조슈아트리 나무,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 풍경은 다른 국립공원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번 여행에서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과 주변 마을, 그리고 봄철 사막 야생화까지 함께 둘러보았다.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어떤 곳일까?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캘리포니아 남동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모하비 사막과 콜로라도 사막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이곳의 상징은 이름 그대로 조슈아트리(Joshua Tree)다.
독특한 형태로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이 나무는 미국에서도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만든다.
처음 방문하면 마치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조슈아트리 방문 전 들러보기 좋은 마을
국립공원 입구 주변에는 작은 예술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아기자기한 카페와 로컬 상점, 아트 갤러리가 있어 공원에 들어가기 전 잠시 둘러보기 좋다.
특히 조슈아트리 지역은 미국 서부 특유의 자유로운 예술가 분위기가 살아 있어 일반적인 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국립공원 입장 전 커피 한 잔 마시며 쉬어가기에도 좋다.
조슈아트리에서 꼭 봐야 할 풍경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풍경은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다.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기묘한 형태의 바위들이 사막 곳곳에 흩어져 있다.
그래서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다.
하지만 전문 등반을 하지 않더라도 전망대와 산책로만 걸어도 충분히 조슈아트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사막 풍경은 많은 여행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는다.
봄에 간다면 만날 수 있는 사막 야생화
많은 사람들이 사막은 황량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비가 적절히 내린 해에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이번 방문에서는 노란색과 붉은색 야생화가 사막을 뒤덮은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평소에는 메마른 땅으로 보이는 곳이 꽃으로 가득 채워지는 모습은 조슈아트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야생화 개화 시기는 해마다 다르지만 보통 2월에서 4월 사이가 가장 아름답다.
조슈아트리 여행 팁
충분한 물 준비하기사막 지역 특성상 매우 건조하다.
짧은 산책이라도 물은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침 또는 오후 늦게 방문하기
여름 낮 시간대는 기온이 매우 높다.
상대적으로 시원한 아침이나 해질 무렵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유는 미리 하기
국립공원 내부에는 주유소가 없다.입장 전 인근 마을에서 주유를 마치고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휴대전화 신호 확인하기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약할 수 있다.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를 추천한다.
언제 방문하면 좋을까?
조슈아트리를 가장 편하게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이다.특히 3월과 4월은 야생화가 피고 날씨도 쾌적해 가장 인기 있는 시즌이다.
여름에는 기온이 40도를 넘는 날도 많아 한낮 활동이 쉽지 않다.
겨울은 비교적 한산하지만 아침저녁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미국 서부 여행에서 조슈아트리를 추천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면 그랜드캐년이나 라스베이거스만 생각한다.하지만 조슈아트리는 미국 사막이 가진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화려한 관광시설은 없지만 조용히 자연을 바라보며 걷고 싶다면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다.
특히 로스앤젤레스나 팜스프링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 일정으로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미국 서부에서도 가장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거대한 바위와 조슈아트리 나무,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 그리고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야생화까지.
미국에 오래 살면서 여러 국립공원을 여행했지만 조슈아트리는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곳이다.
미국 서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하루쯤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 시간을 내어보길 추천한다.
거대한 바위와 조슈아트리 나무,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 그리고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야생화까지.
미국에 오래 살면서 여러 국립공원을 여행했지만 조슈아트리는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곳이다.
미국 서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하루쯤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 시간을 내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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